[뉴스라이브] 김동연·김은혜, 초접전 박빙...단일화 '변수' / YTN

2022-05-19 60

■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천하람 /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 김준일 / 뉴스톱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지방선거 얘기 좀 해 보겠습니다. 다음 키워드 보여주시죠. 경기 분당갑 선거에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김은혜, 강용석 경기지사 선거에서 단일화해야 된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상의 좀 하고 얘기해 달라, 이렇게 얘기를 한 상황인데요. 양측의 입장이 좀 엇갈리는 것 같아요.

[천하람]
기본적으로는 이준석 대표 말이 맞죠. 아무래도 선대본부 차원에서 공식적인 메시지가 나가야 되는데 지금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선대위원장을 맡아달라는 제의를 거절한 상황이거든요.


그리고 수도권 사령탑이라고 불리지 않습니까, 최근에.

[천하람]
비공식적으로는 그렇기는 합니다마는 그래도 안철수 후보 정도의 굉장히 중량급의 인사가 한마디 하시면 이게 마치 당의 입장처럼 해석이 될 수 있고 또 이게 김은혜 후보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좀 신중해 달라고 하는 것이고요. 아마 제 예상으로는 안철수 후보가 우리나라 거의 최고의 단일화 전문가 아니겠습니까?

그렇다 보니까 단일화가 주는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고 싶은 게 있을 겁니다. 그래서 친단일화 메시지를 내신 것 아닌가 싶고 이건 어디까지나 당의 공식 입장은 아니고 안철수 후보의 개인 입장이다 이렇게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단일화 전문가 안철수 후보의 조언이었는데이준석 대표 입장에서도 할 말은 있는 게 선대위원장 맡아달라고 그렇게 얘기할 때는 답변도 안 하다가 이제 와서 왜 당 일에 훈수를 두느냐, 이렇게 나올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김준일]
그러니까 지금 이재명 고문은 선대위원장이 되면서 사실상 지금 전체 선거판에 굉장히 명운이 걸렸다. 그러니까 민주당의 성적에 걸렸다고 본다라면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사실 전체는 아니죠, 선대위원장이 아니니까. 그런데 경기도에는 사실 명운이 걸렸다고 볼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경기도에 사실상 러닝메이트 개념처럼 뛰고 있는 것이거든요, 김은혜 후보랑. 그렇다고 본다면 어떻게 해서든 무슨 수를 쓰더라도 이기게 만드는 게 그게 가장 쉬운 길이 단일화 아니냐. ... (중략)

YTN 김정연 (kjy75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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